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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DHL 배송시 통관 지연 사례

작성자 사진: TrufulfillmentTrufulfillment

오늘은 최근 한국에서 캐나다로 DHL을 통해 물품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통관 지연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트루풀필먼트 고객님께서 겪으신 경험을 통해 여러분께서 참고하실만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통관 지연 문제의 배경


특송 업체(DHL, UPS, FedEx 등)를 통해 캐나다로 물품을 보내면, 물품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통상적으로 3~4일, 늦어도 10일 이내에 배송이 완료됩니다. 그러나 이번 사례에서는 거의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항공 특송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랜 시간이 걸려, 고객님께서 많은 심적 고생을 하셨데, 더욱이 현재 아마존에 재고가 없는 상태이고, 패키지당 value가 천만원 이상이라 문제는 더욱 심각하였습니다.



상세 경과


Package #1 (총 15일 소요)

  • 5월 31일: 한국 발송 접수

  • 6월 3일: 캐나다 온타리오 DHL 센터 도착

  • 6월 4일: 통관 시작

  • 6월 13일: 세금 납부

  • 6월 14일: 트루풀필먼트 창고 도착


Package #2 (총 28일 소요)

  • 5월 20일: 한국 발송 접수

  • 5월 21일: 캐나다 온타리오 DHL 센터 도착

  • 5월 22일: 통관 시작

  • 6월 10일: 세금 납부

  • 6월 14일: 통관 완료

  • 6월 17일: 트루풀필먼트 창고 도착


통관 지연 원인 분석


최근 두 가지 사례를 볼 때, 한국에서 캐나다로의 배송 시간은 1~3일로 UPS나 FedEx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통관 기간은 10~25일 정도 소요되어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DHL 이용 시 통관 관련 세금 납부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1. 이메일의 세금 납부 관련 링크를 통한 납부

  2. Waybill 번호를 이용한 웹사이트 납부 (delivery.dhl.com/ca)

  3. DHL Brokerage 전용 전화를 이용한 납부 (+1 888-899-0289)



문제는 통관에 소요된 10~23일 동안 이메일을 통한 세금 납부 통지가 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또한, DHL Brokerage 전용 전화 시도 시 통화 연결까지 약 한 시간이 걸려 상당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통화 후에도 패키지 상태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듣지 못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을 주겠다는 설명만 받았습니다.


결국 관련 세금을 납부하고, 통관을 완료 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한국의 고객님께서도 한국 DHL 담당자와 통화, 이메일을 통한 문의, 트루풀필먼트에서도 캐나다 고객센터, Brokerage 센터 전화, 이메일 문의 등으로 많은 시간, 비용이 발생 하였습니다.



해결책 및 추천 사항


이번 사례와 관련하여 캐나다 동종 업계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 결과, 작년부터 DHL 캐나다 쪽의 통관 담당 인력 부족으로 인한 통관 지연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UPS와 비교시 가장큰 차이점은 UPS는 배송 후 세금청구가 이루지고, DHL의 경우 관련 세금 납부 완료 후 배송이 이루어 진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경우 트루풀필먼트의 UPS 기업 전용 account를 이용하였습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이번 고객님의 경험과 저희의 경험을 종합해 볼 때, 가능한 한 DHL(독일)보다는 북미에서 강세를 보이는 UPS(미국)나 FedEx(미국)를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국제 배송 시 이러한 문제를 염두에 두시고, 적절한 업체를 선택하여 불편을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루풀필먼트의 서비스 상담은 support@trufulfillment.ca 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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